서울·대전현충원 및 영천호국원서 동시 진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IG넥스원은 새해를 맞아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판교·용인·대전·구미 등 전국 사업장 주요 임원 및 직원 130여명이 서울현충원 및 대전현충원과 영천호국원 등에서 '애국시무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는 7일 오전 서울현충원을 방문,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防産報國'이라는 서명을 남겼다.

이어 임직원들과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영천호국원에서는 권병현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을 둘러봤으며, 대전현충원에서는 천기진 대전지역장 외 20명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을 둘러봤다. 

   
▲ 7일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지난 2004년부터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하면서 현충원과 인연을 맺었으며, 서울·대전·영천 등 3개 지역 국립묘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유일한 방산업체라고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 1월에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묘역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2012년 6월에는 대전현충원 제4묘역, 지난해 7월에는 국립영천호국원과 6∙25 참전군인들이 안장된 11·12묘역에 대한 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영천호국원에서는 올해 처음 시무식을 진행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방위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사1병영 부대 지원 △서해 수호의 날 행사 △희생 장병 어버이날 행사 △군장학재단 후원 △육·해·공·해병부대 방문 및 발전기금 전달 △군자녀 기숙사 유지 및 보수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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