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증권이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 지역 주식 거래에 대한 온·오프라인 최소매매수수료를 지난 7일 일괄 폐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그간 KB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시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최소수수료를 징수해왔다. 이번 수수료 개편으로 이제는 정률 수수료 0.5%만 적용돼 매매수수료가 0.69달러(약 700원)로 줄었다.

KB증권은 "해외주식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에 발맞춰 해외주식을 더욱 편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최소수수료를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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