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성혁이 김지영의 존재에 대해 알게됐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성혁(문지상)은 실종아동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김지영(도비단 역)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방송 캡처

성혁은 과거 이유리(연민정 역)가 낳고 버린 김지영을 찾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신청해 둔 상태였다.

오연서(도보리, 장은비) 역시 김지영의 친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유전자를 등록해 뒀었다.

하지만 경찰서 앞에서 오연서를 본 성혁은 경찰서에 미리 전화를 걸어 사실만 확인했다.

이에 오연서는 “자식 찾는 일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있다고 못 온다고 한다는 거냐. 다시 연락하긴 뭘 다시 연락하냐. 죽고 사는 일 아니면 그럴 수는 없다”고 경찰을 향해 말했다.

이어 “내가 연락해 봐도 되냐?”라고 물었지만 경찰은 당사자가 원치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정말 재미있어” “왔다 장보리, 점점 흥미롭네” “왔다 장보리, 보면서 화가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