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바람이려오, 정재형 "수퍼루키의 탄생" 기립박수 쏟아져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에서 기립박수를 받으며 우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명곡’에 출연한 손승연은 이용의 '바람이려오'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돋보이는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손승연은 단독 첫 출연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특유의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특히 곡 후반부에서 시원한 애드리브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 KBS 2TV ‘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인터뷰에서 손승연은 "뒤에 애드리브를 많이 준비했다. 그 부분에서 관객들과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손승연은 최종 선택에서 홍경민을 380대 415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인 이현우는 "노래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정재형 역시 "2014년 슈퍼루키의 탄생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칭찬을 도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승연 바람이려오, 대박" "손승연 바람이려오, 너무 멋져" "손승연 바람이려오, 노래 잘하네" "손승연 바람이려오, 우승감이다" "손승연 바람이려오, 소름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