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람이 좋다' 정호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시청자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299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8.6%, 분당 최고 11.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의 5.5%보다 3.1%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는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던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정호근의 일상이 공개됐다. 

가족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내림굿을 받았고, 16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는 지금도 늘 가족을 그리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1년 만의 만남 후 다시 이별을 하는 공항에서 서로를 향해 애틋한 모습을 보이는 정호근과 가족들의 모습이 눈물샘을 자극했다.

출연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매회 호평받고 있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오는 15일과 22일 2주 연속으로 300회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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