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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 사장, 배터리·소재사업 힘 실어…CES 현장 방문
SK그룹 공동 부스서 배터리 소재사업 관계자와 회의 진행
승인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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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1-09 1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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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나광호 기자]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배터리∙소재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국내 에너지·화학·배터리업계 최초로 'CES 2019' 현장을 찾았다.

김 사장은 앞서 국내 서산과 증평 소재 배터리·소재공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미국 조지아 주와 투자 양해 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사장이 CES 개막 첫 날인 8일 오전(현지시각) 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위치한 SK그룹 공동 부스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배터리·소재사업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전기차 배터리 잠재 고객사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부스에서 기술 트렌드를 둘러보고, 주요 완성차 및 자율주행 업체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소재사업 잠재 고객사라 할 수 있는 전자회사의 부스에서 혁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으며, 특히 롤러블 등 플렉서블 디바이스 제품을 봤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배터리∙소재사업 관련 다양한 고객사들과 비즈니스 협의를 진행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들의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면서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향에 대해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FCW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으며,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8일 오전(현지시각) 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노스홀에 설치된 SK그룹 부스에서 전시된 배터리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배터리·소재 등 비정유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최근 배터리∙소재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배터리사업은 지난해 유럽(헝가리)·중국·미국 등 총 3곳의 글로벌 주요 시장에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으며, 세 공장이 모두 완공되는 2022년경에는 국내 서산 공장을 포함해 총 30GWh의 생산력을 갖추게 된다.

전 세계 점유율 2위의 LiBS사업 역시 지난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에 LiBS와 세라믹코팅분리막(CCS)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의 첫 해외 공장으로, 완공시 SK이노베이션의 연간 생산량은 국내 증평 공장을 포함해 연간 8억5000만㎡로 확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FCW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 준비도 하고 있다. 올 초 데모 플랜트를 완공하고 FCW 제품 실증을 통해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반기 증평 LiBS 공장 내 부지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양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향후 급격한 시장 확대를 대비해 2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동수단을 뛰어 넘은 자동차의 미래 모습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은 핵심 소재인 배터리·LiBS·FCW를 미래 주력 사업으로 하는 SK이노베이션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로 다가 왔다"며 "고객 가치 창출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함께 이들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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