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인배우 정유안(2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에 신고한 여성은 정유안이 술에 취해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으며,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정유안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정유안은 올 봄 방송되는 tvN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어린 성모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2015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정유안은 '7일의 왕비', '이리와 안아줘' 등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밀정', '창궐', '신과함께-인과 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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