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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노사협상 극적 타결…고공농성 426일 만, 책임경영·3년 고용 보장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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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1-11 1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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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파인텍 노사가 고공농성 426일 만인 11일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스타플렉스(파인텍)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행동은 11일 "금속노조 파인텍지회는 홍기탁·박준호 두 조합원의 조속하고 안전한 복귀와 범사회적 열망을 우선으로 1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제6차 교섭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그 결과 11일 오전 7시 20분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파인텍 노조 홍기탁·박준호 두 노동자가 75m 굴뚝 농성을 시작한 지 426일 만이자, 단식에 들어간 지 6일 만이다. 차광호 전 지회장이 단식한 날로부터는 33일 만이다. 

양측은 밤을 지새우며 꼬박 협상에 돌입한 끝에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번 교섭은 20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으며, 양측이 합의문의 조항과 문구 하나하나를 점검하면서 시간이 길어졌다. 


   
▲ 11일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앞줄 왼쪽)과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이사(앞줄 오른쪽)가 파인텍 노사 협상 결과를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인텍 노사는 오는 7월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회사 측은 홍기탁·박준호·차광호·김옥배·조정기 등 파인텍지회 조합원 5명을 업무에 복귀시키고 모기업인 스타플렉스 김세권 대표가 파인텍 대표를 맡기로 했다. 

파인텍은 이들의 고용을 최소 3년간 보장하며, 임금은 2019년 최저임금(시급)+1천원으로 정했다. 노동시간은 주 40시간, 최대 52시간으로 하고 추가 연장시간은 노사가 합의해 정하기로 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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