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감정원은 2019년 제1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행 중인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된 바 있다.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거하여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대상자는 이번 제1회 사전교육에 교육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달 말까지 교육 담당자 이메일 또는 FAX로 접수하면 된다.

제1회 사전교육은 다음 달 25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평일 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으로 10일간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교육을 수료자에게는 한국감정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관리·육성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할 것"이라며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 또한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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