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의 딸 하루가 무한 '아빠사랑'을 드러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1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 편이 방송된다.

이날 타블로와 하루는 메기를 잡기 위해 양평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양평으로 향하는 기차에서 하루는 아빠 타블로를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 사진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타블로와 하루는 메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을지, 집에서 키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하루는 타블로에게 "우리 돌고래 먹을까?"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타블로는 "돌고래는 친구니깐 그냥 상어를 잡아 먹자"라고 대답했지만 하루는 "싫어 아빠가 질 것 같아"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타블로를 걱정했다.

아빠를 생각하는 하루에게 감동한 타블로는 "아빠가 상어 이겨줄게"라며 눈물 가득한 하루 달래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하루는 "아냐 그래도 질 것 같아"라고 말하며 아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에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정말 사랑스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하루같은 딸이면 100명도 키우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루, 타블로는 딸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