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 선수들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흰색' 유니폼을 입고 승리 사냥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 당시 흰색 유니폼을 착용했던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번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유니폼 색깔은 상하의 모두 흰색으로 정해졌다. 유니폼 선택 우선권을 가진 상대팀 키르기스스탄이 붉은색 유니폼을 선택했기 때문에 한국은 흰색을 착용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 7일 열린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빨간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 유니폼을 입고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에서 2연승으로 16강 진출 확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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