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서울시가 서울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25개 구 시간 평균 농도가 오전 11시 79㎍/㎥, 낮 12시 83㎍/㎥에 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실외활동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PM-2.5)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경우 발령된다.

이에 낮 12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됐다. 입장권 구매자가 원할 경우 전액 환불되고, 다른 시간대에 이용을 원하면 추가 예약이나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지수가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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