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9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왕이 될 아이'가 새해 필람 패밀리 무비에 등극했다.

영화 '왕이 될 아이'는 마음만은 인싸, 현실은 존재감 제로인 12세 소년 알렉스가 우연히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발견한 후 절대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14일 오전 11시 기준 영화 '왕이 될 아이'(감독 조 코니쉬)는 영화 전문 매체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외 언론은 "판타지, 대중문화, 신화를 한데 결합시킨 매력적인 이야기"(TheWrap), "'엑스칼리버와 돌'에 깃든 전설의 세련된 진화"(Movie Nation), "고전의 먼지를 털어내고 활력과 영감을 주다"(The Playlist) 등 아서 왕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에 호평을 쏟아냈다.


   
▲ 사진='왕이 될 아이' 메인 포스터


'왕이 될 아이'는 워킹 타이틀이 제작한 2019년 첫 번째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앤트맨'의 공동 각본가 조 코니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해리포터'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 등 판타지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속 개성 있는 캐릭터와 마법, 음모, 모험의 스토리가 전설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으로, 아서 왕과 엑스칼리버의 이야기를 아는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서사의 재미로 와닿을 전망이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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