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이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꺾고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베컴은 ′아디다스 풋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일 아르헨티나 결승전에 대해 "메시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의 플레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멋진 개인기를 보유했지만,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그가 훌륭한 팀 플레이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데이비드 베컴/뉴시스

이어 베컴은 "경험을 보유한 독일은 특별한 스타는 없지만 끈끈한 조직력이 장점이다"라며 "아르헨티나는 재능과 열정으로 무장한 선수들이 포진했다. 특히 나는 메시의 플레이를 보면 흥분을 감출 수 없다"고 아르헨티나가 독일에 3대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