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개그우먼 김승혜가 KBS2 개그콘서트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달라스’에서 김승혜와 임종혁은 소개팅 상황을 연출했다.

   
▲ 개콘 달라스 김승혜, SBS개그우먼 개콘에 등장/KBS2방송 캡처

김승혜의 빼어난 미모에 “정말 미인이시다” 감탄한 임종혁은 구수한 사투리로 그녀에게 음식을 권했다.

이에 대한 김승혜의 속마음은 “아따 고향 사람 만나버렸구먼. 서울 남자보고 싶었는데”라는 불만. 요조숙녀를 연기하던 김승혜의 반전이 돋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레스토랑 내 인테리어와 소파가 마음에 든다며 칭찬을 늘어놓던 김승혜는 일순 불만스런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승혜는 “아따, 왜 이렇게 팬티가 끼냐”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나아가 체조하듯 다리를 벌리는 행동 후 “개운해”라고 웃음을 짓는 김승혜의 모습이 관중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콘 달라스 김승혜, SBS가 별로였나?”, “개콘 달라스 김승혜, 신기하네”, “개콘 달라스 김승혜, 생존력 대단하다”, “개콘 달라스 김승혜, 멋지다”, “개콘 달라스 김승혜, 예쁘다”, “개콘 달라스 김승혜, 이제는 뜨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승혜는 2007년 SBS공채로 방송을 시작해 2014년 4월 KBS2 공채 29기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