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해 2060대로 떨어졌다.

   
▲ 사진=연합뉴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05p(-0.53%) 내린 2064.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08p(-0.24%) 내린 2070.49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워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785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7억원, 95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4.61%), 셀트리온(-2.54%), 현대차(-1.22%), POSCO(-2.15%), NAVER(-3.05%) 등이 떨어졌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90%), LG화학(0.43%), SK텔레콤(1.33%)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8%), 비금속광물(2.02%), 기계(1.09%), 건설(1.08%) 등은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1.69%), 전기·전자(-1.51%), 의료정밀(-0.93%)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4p(-0.47%) 내린 683.0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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