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분양 단지…16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반도건설은 지난 11일 광주에서 문을 연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사흘 동안 1만6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에서 청약 조건 등을 문의하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반도건설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시공능력평가 12위이자 신용등급 A3+인 반도건설이 광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아파트 브랜드라는 점에서도 분양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5~84㎡ 중소형 평형 889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6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050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에는 유보라만의 업그레이드된 고객맞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일부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구조를 택했으며, 알파룸·워크인 드레스룸·팬트리·수납공간 특화 등 각종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특히, 엘리베이터 호출·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반도건설만의 첨단 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가 제공됨은 물론 휘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꾸며진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광주에서 첫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단지인 만큼 품질과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데다 주변에 새 아파트가 희귀한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일 1순위, 18일일 2순위청약 접수를 받는다.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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