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닭’ 보건교사 안소미의 건강 체크 법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닭치고’에서 안소미는 ‘후다닭’ 보건교사로 등장했다.

   
▲ 개그콘서트 후다닭 안소미, 때리 고보는 건강 체크 법/KBS2방송 캡처

이날 건강검사에 나선 안소미는 들고 있던 파일로 이상호 등 학생들을 후려치는 것으로 그 반응을 체크했다. 화를 내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온화하게 받아들일 경우 문제될 게 없었다.

이어 안소미는 두통약을 달라는 임우일에 약 통을 두 개 건네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학생들은 케이크 문제로 설전을 벌였다. 김준호가 생일인 학생이 있다며 케이크를 가지고 온 것이 발단. 이에 학생들은 환호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지만 이름을 말하지 못했다. 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지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이들은 “사랑하는 교장 선생님”이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를 계기로 불 닭 임우일과 김준호가 신랑신부로 맺어지며 배꼽을 잡게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후다닭 안소미, 귀엽다”, “개그콘서트 후다닭 안소미, 이제좀 빛을 보나”, “개그콘서트 후다닭 안소미, 예쁘다”, “개그콘서트 후다닭 안소미, 짱이다”, “개그콘서트 후다닭 안소미,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