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계상·유해진 주연 '말모이'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는 전날(14일) 11만 31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9만 5816명으로 오늘 130만 관객 돌파를 예약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9만 3502명(누적관객수 85만 8892명)을 동원한 '내 안의 그놈'이 차지했으며,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가 3만 3803명(누적관객수 137만 6609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말모이' 메인 포스터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관객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쏟아지는 호평에 힘입어 개봉 2주 차에도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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