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에서 미스코리아 합숙소 생활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다큐 3일'에서는 '미인의 조건- 2014 미스코리아 합숙소 72시간'이 방송됐다.

   
▲ 다큐멘터리 3일, 미스코리아 후보 합숙생활 ‘대공개’/KBS2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15일 본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50명의 올해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23박 24일을 보내는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의 합숙소를 찾았다.

미스코리아 합숙 생활은 빽빽한 일정에다 행동 하나하나가 다 평가 요소이기 때문에 팽팽한 긴장이 도는게 현실이다.

미스코리아 후보들은 이 기간 워킹과 군무, 헤어, 메이크업 방법 등을 익혀야 한다. 한 후보는 "다시 태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또 본선에서 머리와 얼굴 화장을 스스로 해야 하기에 실습에 여념이 없다.

미스코리아 후보들은 대회 공정성 때문에 옷과 신발, 가방, 화장품 등 필요한 모든 물품도 똑같이 배분받게 된다.

치열한 경쟁만이 있을 것처럼 보이는 합숙소 생활도 들여다보면 자기 자신의 가치를 찾아내고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며 성장하는 곳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큐 3일 미스코이라 합숙, 간단하게 아니구나”, “다큐 3일 미스코이라 합숙,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진행되는구나”, “다큐 3일 미스코이라 합숙, 이런걸 하는지 몰랐는데 대단하다”, “다큐 3일 미스코이라 합숙,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었구나”, “다큐 3일 미스코이라 합숙,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