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KB금융그룹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RISE(Reinforcement·Innovation·Smart Working·Expansion)'를 수립했다.

KB금융은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윤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미션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룹 비전으로는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금융파트너'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으로는 본업경쟁력 강화를 의미하는 Reinforcement, 고객 중심 비즈니스 인프라 혁신인 Innovation, 새로운 KB 문화 정책(스마트워크, 애자일 조직 구축 등)을 내포하는 Smart Working, 사업영역 확장이 담긴 Expansion을 추진키로 했다.

윤 회장은 "RISE를 토대로 모든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며 리딩금융그룹 위상 공고화를 위한 초격차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실행방안에 대해서도 경영진과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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