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5일 2090대를 되찾았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66p(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작년 12월 5일의 2101.31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p(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굳혀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8억원, 2912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개인은 411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2.62%), SK하이닉스(3.06%), 현대차(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1.57%), POSCO(2.60%), SK텔레콤(0.56%), NAVER(4.33%)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셀트리온(-1.66%)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57%), 운송장비(3.08%), 전기·전자(2.46%), 의료정밀(2.17%), 금융(2.12%)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13%), 음식료품(-0.89%), 섬유·의복(-0.27%)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30p(1.07%) 오른 690.3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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