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지역서 상승세…2곳은 보합, 4곳은 하락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2%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337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2.16%, 전년 동월대비 8.28% 상승한 수치다.

㎡당 평균 분양가격이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을 뜻한다. 작성 기준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 가격으로 계산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04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0.32%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359만4000원으로 5.45%, 기타지방은 261만4000원으로 1.30%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분양이 없었던 울산을 제외한 10개 지역은 전월보다 상승, 2개는 보합, 4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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