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태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민호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배우 이태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를 향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아역배우 출신 이태리는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정배 역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민호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뷰티 인사이드' 등을 비롯해 영화 '시간이탈자',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했다.

이태리는 지난해 6월 개명한 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수 년간의 고민 끝에 부모님이 정해주신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것.


   
▲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이태리는 지난해 8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 새 이름으로 첫 신고식을 치르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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