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ID 측이 해체설을 강력 부인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EXID의 2월 말 계약 종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EXID는 오는 5월까지 전속계약이 되어 있으며 2월 일본 투어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며 "일본 투어 이후 정규 앨범 발매 또한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재계약에 관해서는 EXID 전 멤버가 1월 말 또는 2월 중 멤버 개인별로 적극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EXID가 전속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2년 2월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EXID는 같은 해 4월 멤버 3명이 나가고 솔지와 혜린을 새롭게 영입해 현재의 5인조를 꾸렸다. 2014년 '위아래'가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면서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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