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인생술집'에서 최현호가 아내의 놀라운 인맥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이하 '인생술집')은 아빠가 된 청춘 스타들 특집으로 꾸며져 신성우, 기태영, 양동근, 최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최현호는 아내의 부탁으로 외국 친구의 가이드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외국 친구의 정체는 다름 아닌 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였다고.


   
▲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최현호는 "처음에는 아내가 (친구가) 제시카 알바라고 하길래 장난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아내의 이야기를 안 믿었는데, 제 눈앞에 나타나더라.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제시카 알바와 네일숍에 방문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현호는 "제시카 알바가 손톱 관리를 받고 싶다고 해서 네일숍에서 관리를 받고 있었다"면서 "젊은 남녀가 그 곳을 지나면서 '제시카 알바 아니야?'라고 이야기하다 '제시카 알바가 여기서 네일 받겠냐' 하고 지나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인생술집'은 실제 술을 마시며 게스트와 토크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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