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해피투게더4' 이원근이 천의 얼굴을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그대 이름은 장미' 특집으로 꾸며져 유호정, 박성웅, 이원근, 하연수,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서 이원근은 샤이니 온유, 워너원 강다니엘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먼저 온유에 대해서는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특별 출연해주신 적이 있는데, 거울을 보는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강다니엘 닮은꼴로 언급된 데 대해서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이런 유명한 대가수님과 함께 언급해주시니 그저 감사하다. 알게 모르게 눈매가 닮은 것 같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이원근은 방탄소년단 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진과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기라는 그는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 않나. 존경스럽고 대단하다"며 가요계에 리스펙트를 연발, 연신 웃음을 안겼다.

이원근과 진 모두 어마어마한 식성을 자랑하는 대식가였다. 이원근은 "석진이와 고기 12인분, 공깃밥 7개, 냉면 2그릇을 먹은 적이 있다"며 대학 새내기 시절 진과의 에피소드를 전해 MC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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