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35도 저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 블루’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롯데주류가 처음 선보이는 저도 위스키다.

   
▲ ‘주피터 마일드 블루’/롯데주류 제공

‘주피터 마일드 블루’는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생산된 원액 중 최적의 숙성기간에 도달한 원액을 엄선해 5단계의 관능테스트, 전문 바텐더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 시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출고가는 용량 450ml에 2만6345원.

롯데주류 관계자는 “목 넘김이 깔끔한 낮은 도수 위스키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와 침체된 위스키 업계에 40도 제품 외에 다양한 상품이 필요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