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2차 AG예비엔트리 탈락…이유는? '경험부족'

KBO와 대한야구협회는 인천아시안게임 37명의 2차 예비 엔트리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1차 엔트리 내야수 17명 가운데 7명이 탈락됐다. 이 가운데 2루수 중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치홍이 제외됐다.  

   
▲ 안치홍/뉴시스

안치홍은 올해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1리(270타수 92안타), 13홈런, 60타점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KBO에 따르면 안치홍은 경험부족이라는 이유로 탈락됐다.

안치홍을 대신하는 2루수에는 서건창(넥센), 오재원(두산), 정근우(한화)가 뽑혔다.

새로운 선수로는 외야수 김주찬이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치홍, 안타깝다" "안치홍, 이게 말이되냐" "안치홍,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