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예 배우 김재인이 학원 공포물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1일 "배우 김재인이 영화 '야행: 살인택시괴담'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김재인은 '13일의 금요일'에 이어 오인천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하게 됐다.

'야행: 살인택시괴담'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끔찍한 연쇄 택시살인의 피해자가 모두 같은 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소문이 떠돌면서 소문의 고등학교 방송반인 연정(김재인)과 진기(김도건)가 괴담의 실체에 접근하고, 믿을 수 없는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재인은 괴담의 진실을 알아내려 함과 동시에 특종을 위한 위험한 취재를 계획하는 방송반 메인 기자 연정 역을 맡아 열연한다.


   
▲ 사진=빅펀치이엔티


연극 '아 유 크레이지'로 데뷔한 김재인은 영화 '암전'(감독 김진원), '13일의 금요일'(감독 오인천)에 이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19-진추하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야행:살인택시괴담'의 연출을 맡은 오인천 감독은 2014년 '소녀괴담'으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이후 매년 독특한 장르 영화를 선보이며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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