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우가 오늘(22일) 현역 입대한다.

B1A4 신우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캡처해 게재, 입대 소감을 전했다.

신우는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바나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해요. 하지만 더욱더 남자답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신우를 기대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몸 건강히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서 동생들과 함께 바나를 위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줄게요"라며 "그 때까지 우리 바나들 어디에 있든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밥 잘 챙겨 먹고 감기 안 걸리게 옷 따뜻하게 입고 너무 밤늦게 다니지 말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지내줬으면 좋겠어요.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더 멋진 맏형으로 돌아올게요"라고 전했다.


   
▲ 사진=신우 인스타그램


이로써 신우는 B1A4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영 장소와 시간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2011년 B1A4로 데뷔한 신우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햄릿', '삼총사', '체스' 등에 참여하며 뮤지컬배우로도 탄탄한 입지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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