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정소라가 이상형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최초 여성 출연자 개그우먼 이국주와 2010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출연했다.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이날 정소라는 (출연자들 중)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먼저 3위로는 “눈이 예쁘다”며 프랑스 출신의 로빈 데이아나를 꼽았다.

2위로는 진행자 성시경을 언급했고 진행자들이 이유를 묻자 “(대학)선배잖아요”라고 답했다.

대망의 1위로는 영국 출신 산악인 제임스 후퍼가 꼽혀 남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진행자 유세윤이 연애 스타일을 묻자 정소라는 “(나는)남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집착, 의심, 잔소리를 많이 한다”라며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정소라, 성시경 선택 이유 웃겨” “비정상회담 정소라, 정말 예쁘다” “비정상회담 정소라, 너무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