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선수 메시가 받은 브라질 월드컵 최우수 선수, 골든상 수상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카낭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독일에 0대 1로 졌다.

   
▲ SBS화면캡쳐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경기에 패했지만 메시는 최우수선수,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에 잉글랜드의 리오 퍼디낸드는 “골든볼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메시는 잠시 매직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지속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또 독일 슈바인슈타이거는 “메시의 골든볼 수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불만을 표했다.

메시 골든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메시 골든볼, 이해하기 어렵네” “메시 골든볼, 잘하긴 했지만” “메시 골든볼, 로드리게스가 받은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