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2일 2110대로 밀렸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4p(-0.32%) 내린 2117.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하락한 것은 6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1.42p(0.07%) 오른 2126.03으로 출발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전환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54억원, 18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1261억원어치를 사들여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의 10일 연속 순매수는 2017년 3월 6∼17일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40%)와 SK하이닉스(-0.60%), LG화학(-1.08%), POSCO(-0.37%), NAVER(-0.76%) 등이 내렸고 현대차(0.39%),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셀트리온(1.01%), 삼성물산(1.3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71%), 전기·전자(-1.43%), 의료정밀(-1.03%), 증권(-0.78%), 섬유·의복(-0.77%), 제조(-0.59%) 등이 약세였고 의약품(1.09%), 보험(1.01%), 종이·목재(0.71%), 통신(0.37%)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1.07p(-0.15%) 내린 694.55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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