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세계최초 24시간 3D방송 송출에 이어 3D방송 콘텐츠 자체 제작과 실황중계에 이르기까지 국내 3D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미국, 영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3D방송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므로써 5월부터는 본격적인 3D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 및 3D방송 실황 중계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구축되는 3D카메라 등 방송장비는 3D입체감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Zoom/Out기능이 있는 최첨단 3D 제작중계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이프에서 서비스하게 될 3D콘텐츠는 세계 최초로 편성될 정규시리즈물과 공연, 스포츠, 영화, 콘서트, 마술쇼, 요리쇼 등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축구 경기 3D 라이브 중계 및 3D로 배우는 골프레슨 프로그램 ‘3D 골프’를 신설하고, 국내외 우수 3D콘텐츠를 직접 수급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자체제작 3D콘텐츠의 해외 수출과 공동제작을 위하여 일본, 대만, 중국, 영국 방송사 및 유통회사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아울러 세계 최초 24시간 3D방송 론칭 노하우에 대한 컨설팅을 해외방송사로부터 제안받아서 현재 수출방안도 협의 중에 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스카이라이프에서는 프로그램 자체를 3D장비로 촬영·편집하고 3D방식으로 송출해서 시청자들이 가장 안정적으로 3D영상의 입체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편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