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본사서 '퇴직연금 10조원' 달성 행사 치뤄
지역밀착·AI 기반 시스템으로 사후관리해 실적 쑥쑥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10조 달성을 기념했다.

2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퇴직연금 10조원 달성 및 사업추진 활성화'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최정훈 개인고객부장, 김홍범 마케팅전략부장, 이창호 수석부행장,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 신용인 WM연금부장, 박현주 퇴직연금마케팅팀장, 김기현 WM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퇴직연금 10조원 달성을 초석으로 삼아 기업고객에게 한발 더 앞서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직원들과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최근 농협은행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학교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퇴직연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또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NH로보-Pro'를 고도화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 강화 차원에서 운용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원클릭 리밸런싱 및 알림서비스 등을 실시 중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1~2월중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WM로드쇼를 실시해 NH로보-Pro를 활용한 퇴직연금 운영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전국의 WM들과 본부가 협업해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과 상품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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