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식품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도 '미래형 혁신식품 기술개발사업'의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형 혁신식품은 식물성 대체육과 배양육, 식물성 계란 등 해외에서 산업화가 시작됐지만, 국내 기술 기반 및 산업화는 아직 미진한 식품 분야를 말한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미래형 혁신식품 기술개발사업의 지원 대상은 달라진 소비 행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혁신식품, 그리고 천연 안심 소재 사업화 등 2가지 분야다.

농식품부는 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사업 모델 수립을 의무화하고 평가 지표에 추가하며, 사전 경제성 분석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함과 아울러,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용이하도록 중소기업 및 협업기업에 대한 가점 제도를 도입한다.

선정된 과제는 연구 초기 단계부터 사업 모델 실현 컨설팅과 연구진 역량 진단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27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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