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지현우가 정은지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7회에서 지현우(준현 역)가 정은지(춘희 역)에게 갑작스러운 입맞춤을 했다.

   
▲ KBS 2TV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강원도 행사장을 떠나던 중 거센 비를 만난 정은지와 소속사 사장 신성록(근우 역)은 차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게 됐다. 이에 지현우는 정은지와 연락이 되지 않자 밤새도록 그를 찾았고 아침이 돼서야 춘희를 발견했다.

지현우는 신성록에게 “최춘희한테 무슨 짓을 한 것이냐”며 화를 냈고 신성록은 흥분한 지현우에게 "자기 가수 다친 것도 모르는 매니저하고 같이 있는 게 더 걱정"이라며 대답 했다.

이어 지현우가 화를 참지 못하고 자리를 떠나자 정은지는 그를 따라가며 사장님에게 예의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지현우는 "너는 사장 생각만 하느냐"고 정은지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잘어울린다” “트로트의 연인, 키스신 너무 설레”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 = 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