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페이가 드라마 ‘유혹’에 특별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페이는 지난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1회에서 이정진(강민우 역)의 옛 연인이자 홍콩 출신의 가수 ‘제니’ 역을 맡아 몽환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SBS드라마 '유혹' 방송 캡처

극중 클래식 바의 가수 페이는 긴 생머리와 청순한 외모는 물론, 매혹적인 목소리로 단번에 이정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정진과 사랑의 감정을 키워 나가던 페이는 해변을 거닐다 이정진의 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또 이른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이정진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페이의 모습은 청초한 여인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페이는 시간이 지나도 이정진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리운 연인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혹 페이,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유혹 페이, 이정진 페이 케미 폭발”, “유혹 페이, 달달해”, “유혹 페이, 특별 출연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