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과 첫 데이트를 앞두고 19금 상상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9회에서 이하나(정수영 역)와 서인국(이민석 역)은 남이섬으로 주말 데이트를 가기로 했다.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이하나는 서인국의 남이섬 여행 제안을 불순한 의도로 오해하고 포탈 사이트 지식 검색을 통해 “남자 친구와 놀러가기로 했는데 혹시 다른 뜻이 있는 것 아닐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남이섬? 불순 의도 백퍼!” “남자 다 늑대” “얼른 속옷 준비하삼” 등의 댓글이 달렸고 이하나는 속옷 매장에 들려 야한 속옷을 고르고 제모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하나는 서인국이 자신을 터프하게 벽에 밀치고 옷을 벗기는 19금 상상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이하나의 기대와는 달리 두 사람은 건전하게 남이섬 데이트를 즐기고 서울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이하나 고교처세왕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하나 고교처세왕, 이하나 귀엽네” “이하나 고교처세왕, 누구나 첫 데이트 때 상상해보는 거지” “이하나 고교처세왕, 달달한 커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