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곳의 '로컬푸드', 즉 지역생산농산물의 직매장을 지난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도는 생산자, 소비자 배려에 앞장서는 직거래사업장을 널리 알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로컬푸드 사업장은 순천로컬푸드 순천만국가정원점, 김포농협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완주로컬푸드직매장 둔산점,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전북삼락로컬마켓, 전주푸드송천점, 전주푸드 종합경기장점,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협동조합농부장터 로컬푸드직매장 등 9곳이다.

농식품부는 전날 전남 순천의 순천로컬푸드 순천만국가정원점에서 인증 기념 현판식(사진)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영세 소농이 안정적으로 출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인증 매장을 통해 로컬푸드와 직거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 교육과 교류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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