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움증권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키움증권은 NAVER, LG화학, 삼성에스디에스 등 국내 투자자에게 친숙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키움 제920회 ELS'는 발생 가능한 손실이 최대 10%로 제한되는 중위험 ELS로 만기는 1년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NAVER와 삼성에스디에스 보통주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내려갔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키움 제919회 ELS'는 LG화학 보통주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를 부여하는 스텝다운 유형의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0.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1.5%(연 10.5%)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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