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1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심은경 소속사와 제작사가 이미 구두 합의를 마쳤다. 이번 주중 구체적 계약 조건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사진=영화 '수상한 그녀' 캡처

당초 심은경 소속사는 먼저 출연할 뜻을 밝힌 영화 ‘널 기다리며’와 ‘노다메 칸타빌레’의 촬영 일정이 겹쳐 여주인공역을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다.

한편 심은경이 연기하게 될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는 한 번 들은 연주를 피아노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투성이에 백치미까지 더한 괴짜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경사났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 여주인공 잘어울린다”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이번에도 좋은 연기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