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화건설은 지난 23일 설을 앞두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과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 30여명은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나눴다. 또 오는 25일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꿈에그린 도서관 71호점,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76호점이 인연이 됐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복지시설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을 진행하고 도서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함께 만든 명절음식을 나누고 있다./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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