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극한직업'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전날(24일) 33만 165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2만 4287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385명(누적관객수 247만 66명)을 동원한 '말모이'이 차지했으며, '내 안의 그놈'이 2만 2821명(누적관객수 178만 3812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극한직업' 메인 포스터


압도적인 기록으로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류승룡이 마약반의 만년반장 고반장, 이하늬가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진선규가 절대 미각 마형사, 이동휘가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 공명이 마약반의 열혈 막내 재훈으로 분한다.

'극한직업'은 개봉 첫날인 지난 23일 36만 8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이전 최고 '투사부일체', 30만 6963명)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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