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EB하나은행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KEB하나은행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제휴를 맺고 비대면 개인대출 '이지페이론'을 신청하는 음식업 자영업자들에게 연 0.5%포인트의 특별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지페이론은 앱 설치나 서류제출, 공인인증서 없이 배달의민족 홈페이지 내 '사장님사이트' 메뉴에서 이 대출을 실행하면 이날 기준으로 최저 연 3.9%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고 한도 300만원 이하로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우아한 형제들과 제휴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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