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첫 방송 시청률이 7.6%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유혹’은 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첫회 시청률인 8.6%보다 1.0%포인트 낮은 수치다.

   
▲ SBS 월화드라마 ‘유혹’ 방송 캡처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 앵글’은 9.1%,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8.3%를 기록했다.

드라마 ‘유혹’은 7.6%로 꼴찌를 기록했지만 세 드라마의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아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평이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최지우와 권상우의 색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동시에 예측불허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편 유혹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혹 첫 방송, 최지우 여전히 예쁘더라” “유혹 첫 방송, 드라마 진짜 재밌다” “유혹 첫 방송, 최지우 권상우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