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함께하는 ‘UCC 글로벌 봉사활동’ 일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H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현지가족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활동인 ‘친정집 고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친정집 고치기 프로젝트’는 UCC(Union Corporate Committe :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회원사인 LH, KT,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함께하는 ‘UCC 글로벌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 LH, KT, 농어촌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UCC 봉사단원이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현지 가족들을 위해 지붕 수선, 수도 및 전기시설 설치, 욕실 및 화장실 수선 등을 실시했다./LH 제공

선정된 가족 대부분의 가옥은 3대 이상이 거주하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으로 LH, KT, 농어촌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UCC 봉사단원이 지붕 수선, 수도 및 전기시설 설치, 욕실 및 화장실 수선 등을 실시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다문화가정은 함께 보듬으며 동행해야 할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리잡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