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 제품으로 구성…미세주름·앞 볼·팔자주름 등에 특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화학이 국내 필러 시장 공략을 위해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LG화학은 배우 한채영을 모델로 '시선을 바로잡다, 와이솔루션'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채영은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로 지난해 '이브아르'를 일명 '한채영 필러'로 알리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보다가 문득 아쉬움을 느끼는 순간들을 포착, '와이솔루션으로 얼굴선을 바로잡아 주위의 시선까지 바로잡을 수 있다'는 메시지로 여성 고객과의 교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하고, 접근성이 높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광고 캠페인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 프리미엄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신규 광고./사진=LG화학


LG화학은 2011년 국내 최초로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를 출시하고 지난해에는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3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은 국내 유통 제품들보다 탄성 및 응집력을 최대 2배 이상 높여 여성들이 얼굴에 입체감을 주기 위해 하이라이팅 메이크업을 하는 부위들에 볼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와이솔루션 360'은 얼굴의 미세주름 부위 △'와이솔루션 540'은 앞 볼 및 광대 등 눈에 잘 띄는 안면 중간 부위 △'와이솔루션 720'은 팔자주름·깊게 패인 볼·확실한 윤곽 조형이 필요한 턱 끝 등에 각각 특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브아르'는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유럽·남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 중으로, 2011년 첫 출시이래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6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말 중국시장에 첫 출시 이후 고품질 이미지를 구축, 중국 매출액이 2014년 50억원에서 지난해 500억원으로 확대됐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알리고,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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