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29일 노후 트럭을 조기폐차하는 고객에게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사진=스카니아코리아

지원 대상자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동급 유로3 차량을 말소등록하고 올 뉴 스카니아를 신규 차량으로 대차하는 고객이며, 정부 지원금에 더해 취등록세에 상당하는 7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유로3 차량 말소등록을 증명하고 올 뉴 스카니아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대상자 조건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금과 캠페인 기간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내수 소비 진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노후차를 운행하고 있는 고객들이 정부 지원금과 더불어 더 많은 할인혜택으로 스카니아 신형 트럭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